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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솔브레인, 올해 성장 재개…반도체 경쟁력 부각될 것"

백유진 기자 기자  2018.02.05 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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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5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 재개와 더불어 그동안 주가 하락 속에서 주목 받지 못했던 제품 경쟁력이 재차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솔브레인의 매출액은 2021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는 당초 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준이지만 연말성과급 때문이지 기업 펀더멘탈(기초 체력) 하락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역시 반도체 식각액(Etchant) 출하량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2035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32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식각액의 Capa(생산능력) 증설과 이에 따른 전사 실적 성장에 투자 포인트를 맞춰야 한다"며 "반도체 식각액 경쟁력은 올 1분기 실적 성장기에 부각될 것이기 때문에 현 시점이 매수 적기"라고 분석했다.

이어 "솔브레인의 인산계열 식각액은 3D 낸드(NAND)의 핵심소재로 고객사인 삼성전자 내 독점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 내에서도 경쟁사 제품의 품질 이슈 발생으로 솔브레인의 독점적인 지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