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 하락과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밀려 2520선까지 떨어졌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꾸준한 하락 곡선을 그리며 전일 대비 43.15포인트(1.68%) 내려간 2525.39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7365억원 정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41억원, 2810억원어치 팔아치우며 하락에 무게를 뒀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363억원 순매도, 비차익 1583억원 순매도로 전체 1946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26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920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권에는 63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운수장비(1.48%), 의료정밀(0.75%), 은행(0.40%), 통신업(0.23%) 등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증권(-3.33%), 철강·금속(-2.98%), 비금속광물(-2.62%), 제조업(-2.25%), 대형주(-1.84%), 종합(-1.68%) 등은 흐름이 나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올해 불확실한 실적 전망에 4.26% 하락했고 SK하이닉스(-2.96%)과 POSCO(-2.91%), NAVER(-1.95%), 삼성바이오로직스(-0.79%), LG화학(-4.30%), 삼성물산(-1.06%) 등도 주가가 내려갔다.
이와는 반대로 현대차(1.25%)를 비롯한 KB금융(0.45%), 신한지주(0.38%), 현대모비스(3.66%), SK텔레콤(0.19%), 아모레퍼시픽(0.67%) 등은 비교적 호조였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 '팔자'에 맥을 못추고 하락해 전일보다 8.73포인트(0.96%) 내린 899.4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31억원, 234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854억원가량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4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26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920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63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소프트웨어(-3.23%), 통신서비스(-2.31%), 일반전기전자(-2.28%), IT부품(-2.17%), 통신장비(-2.04%), IT H/W(-1.90%) 등은 부진했으나 기타(1.30%), 컴퓨터서비스(0.59%), 비금속(0.04%)은 오름세를 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티슈진이 지난해 적자 전환 소식에 4.75% 밀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79%), CJ E&M(-0.54%), 로엔(-2.05%), 휴젤(-0.63%), 스튜디오드래곤(-1.65%), 코미팜(-2.57%) 등도 주가가 빠졌다.
이에 비해 대장주 셀트리온(0.53%), 신라젠(3.89%), 바이로메드(3.22%), 메디톡스(1.37%), 펄어비스(1.71%), 차바이오텍(1.12%) 등은 오름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7.8원 오른 1079.7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