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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화증권 보관규모 374억달러…최대 규모는 신일본제철

최근 5년간 평균 증가율 31.4%…"올해 500억달러 넘을 것"

한예주 기자 기자  2018.02.02 1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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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외화증권 보관 규모가 374억달러로 직전 연도 대비 29.8%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규모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며, 지난 2013년부터 최근 5년간 외화증권 보관규모 평균 증가율은 31.4%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예탁결제원 측은 현 추세를 유지할 경우 올해 하반기 중 500억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지난해 보관규모는 96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60억달러 대비 60.5% 늘어났고, 외화채권은 278억 달러로 전년 228억달러 대비 21.7%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미국이 50.3%, 중국이 82.6%까지 뛰며 큰 폭으로 시장이 커졌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960억달러로 전년 대비 6.6% 많아졌으며, 모든 시장에서 전년 대비 외화주식 결제 증가가 두드러졌다.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736억달러로 전년 777억달러 대비 5.2% 줄었다. 외화주식은 223억달러로 조사돼 전년 124억 달러 대비 80.6% 늘어났다.

예탁결제원은 "최근 5년간 외화증권 결제금액 평균 증가율은 41.3%"라며 "현 추세를 유지할 시 올해엔 10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신규 외화증권 보관종목은 총 5852개로 집계됐다. 주식과 채권이 각각 3787개, 1475개로 전체의 89.9%를 차지했다. 시장별로는 △미국 △유로시장 △홍콩 △중국 △일본이 4984개로 전체 신규종목의 약 85.2%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