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교통사고로 불길에 휩싸인 화재차량에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전주시내버스 기사에게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시는 1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시내버스 기사 이중근씨에게 전주시민을 대신해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했다.
이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 전주세무서 삼거리 횡단보도 부근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한 사고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은 것을 보고 화재가 난 차량에 뛰어들어 사고자를 구조했다.
특히 이씨가 사고자를 구조한 이후 곧바로 사고차량이 폭발과 함께 불길에 휩싸이는 등 사고자는 물론 구조에 나선 이씨 역시 위험했던 순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해 4월에도 고독도고 빗길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 운전자를 구한 군인에게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하는 등 인명구출과 재난방지, 현행범 검거 등 용감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에게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