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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효과 톡톡' 미래에셋대우, 작년 최대 실적 달성

2017년 연결 당기순이익 5049억원…10여년만에 최대 실적

이지숙 기자 기자  2018.01.31 18: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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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대우(006800)는 31일 연결기준 매출액 변동공시를 통해 2017년도 당기순이익 50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순이익 4461억원 이후 10여년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6278억원, 세전이익 6647억원의 성적을 거뒀다.

사상 최대 실적 바탕에는 합병 시너지 효과에 따른 고객 자산증가와 자본효과가 있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업계 최초로 연금자산 10조원 돌파, 해외주식 4조원 돌파, IRP 1조원 돌파 등 지난해 31조원 이상의 자산이 증가해 고객자산이 총 245조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7조3000억원에 달하는 자기자본을 활용한 IB부문 수익 증가와 트레이딩(Trading) 실적 개선 등 △IB △트레이딩 △WM △브로커리지 등 전 사업부문에서 실적개선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글로벌투자 확대를 목적으로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IB와 트레이딩 부문의 조직을 강화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해 글로벌 투자에 속도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면서 주식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늘고 금융투자상품 판매도 증가해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부문 조직 확대와 유상증자 효과로 투자 규모를 대폭 늘릴 수 있어 투자 수익 또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공시를 통해 배당 계획도 밝혔다. 총 1247억원 규모로 보통주 기준 220원, 우선주 기준 242원을 배당할 예정이다. 시가배당률은 각각 2.5%, 4.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