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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힘겨울 땐, 129"

군산시 수송동 '그림자 광고'로 주민과 소통

윤승례 기자 기자  2018.01.31 17: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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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군산시 수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종신)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지곡동 원룸촌 일대와 수송체육공원 총 2곳에 그림자광고를 추가 설치하고 차별화된 홍보를 실시해 화제다.

이번 설치로 야간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에 수송체육공원에서는 '수송동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힘겨울 땐, 129'라는 메시지가, 지곡동 일대에는 '소중한 당신을 응원합니다. 어려울 땐 주저말고 454-7640 수송동행정복지센터'라는 메시지가 나타나게 된다.

조명과 그림자기법이 접목된 입체적인 이미지는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게 하는 것은 물론 어두운 골목길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야간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매서운 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이 그림자 광고 메시지를 보며 따뜻하게 녹기를 바란다"며 "수송동 행정복지센터는 늘 주민들 곁에 있으니 홀로 감당하기 어려움이 있거나,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신 분께서는 언제든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