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어떻게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인가?'라는 문제는 경영자를 늘 괴롭히는 과제다. 첨단 테크놀로지나 당근과 채찍 이론 그리고 스타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한 조직 운영과 팀워크 등 수많은 개념이 서로 경쟁하면서 활용돼 왔지만 만점짜리 성과 만들기 비법은 없다는 게 중론이다.
이 책은 다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집중한다. 목표 설정-리더와 구성원 연결-평가의 세 과정을 통해 일명 '케미스트리'가 형성되며 더 큰 성과를 맺는다는 게 저자들의 기본 생각이다.
성과를 내는 조직은 사람과 사람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한 원소가 다른 원소들을 만나 전혀 다른 성질의 새 물질이 되는 화학 반응과 유사하다는 생각에 책 제목도 케미스트리라고 붙였다. 왜 스타 플레이어가 조직을 이끌거나, 집단 내에 재능 있는 사람들을 많이 모아 놔도 생각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흔한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 성과는 규모나 인재 같은 개별적 요소가 아니라 화학적 결합에 있다고 강조한다.
포스코 HR인재혁신실에서 코칭을 맡았던 양정훈씨와 프로그매머 출신으로 전문 코치로 변신한 이동운씨가 함께 썼다. 헤리티지 펴냄,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