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31일 삼화네트웍스(046390)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넷플리스로부터 시작된 콘텐츠 열풍으로 콘텐츠 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1991년 설립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드라마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는 2007년 삼화프로덕션과 합병 이후 현재까지 80여편의 드라마를 제작했다.
2016년 드라마 5편을 제작, 방영하면서 영업이익 70억원의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으나 2017년은 드라마 제작 1편에 그쳐 외형 및 수익성이 부진했다.
하지만 올해 드라마 3편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거에는 드라마 지적재산권이 방송국에 있었으나 최근에는 사전제작 드라마를 통해 제작사에 귀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흥행 성공시 중국이나 넷플릭스 등에 판권 판매도 가능해 추가적인 수익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삼화네트웍스는 중소 드라마 제작사와 달리 검증된 드라마 제작능력, 우수한 작가 풀(Pool),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박 연구원은 "김수현 작가를 포함해 강은경, 이경희 작가 등 다수의 스타 작가를 보유 중이며 작년 3분기말 무차입경영과 28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비용정산 문제에 대한 리스크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