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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 릴레이' 코스피, 장중 2600 터치

0.91% 오른 2598.19…코스닥 1.53% 상승한 927.05

백유진 기자 기자  2018.01.29 1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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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장중 2600선을 넘어섰으나 뒷심은 다소 부족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장중 2607.10을 터치하며 사상 처음으로 2600선을 돌파했으나 결국 전일 대비 23.43포인트(0.91%) 오른 2598.19으로 거래를 마치며 2590선에 머물렀다. 개인은 7085억원 정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14억원, 3588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35억원 순매도, 비차익 2753억원 순매수로 전체 2617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5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72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64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통신업(-0.57%), 의료정밀(-0.37%), 철강·금속(-0.12%), 섬유·의복(-0.07%), 서비스업(-0.,02%)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비금속광물(2.71%), 의약품(2.69%), 건설업(2.34%), 증권(1.89%), 종이·목재(1.85%), 화학(1.62%) 등의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계 투자은행인 JP모건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5.14% 강세였고 S-Oil과 삼성물산도 각각 6.93%, 4.03%씩 치솟았다.

이와 함께 대장주 삼성전자(0.87%)를 비롯해 현대차(1.31%), LG화학(1.38%), 삼성생명(0.38%), 신한지주(1.74%) 등도 상승행렬에 동참했다.

이에 반해 SK하이닉스(-0.26%)를 비롯한 POSCO(-0.76%), KB금융(-0.30%), SK텔레콤(-0.75%), 삼성에스디에스(-0.38%) 등은 주가가 내려갔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13.93포인트(1.53%) 오른 927.05로 장을 마감하며 920선을 넘어섰다.

개인은 1885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1억원, 76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98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6개 종목 포함 65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21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권에는 76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비교우위였다. 컴퓨터서비스(-2.75%), 디지털콘텐츠(-2.11%), 오락·문화(-2.00%), 통신서비스(-1.56%) 등은 부진했으나 운송(6.05%), 제약(4.54%), 유통(4.42%), 제조(2.37%), KOSDAQ 100(2.34%) 등은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오는 3월 셀트리온이 코스피200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각각 9.43%, 6.88% 동반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 역시 2.57% 뛰었다. 이 밖에 바이로메드(5.69%), 티슈진(1.69%), 포스코켐텍(2.43%), 서울반도체(7.16%) 등도 오름세였다.

이와 달리 CJ E&M(-0.55%), 메디톡스(-1.87%), 펄어비스(-4.12%), 로엔(-1.99%), 휴젤(-1.02%), 스튜디오드래곤(-6.57%), 코미팜(-3.25%) 등은 주가가 빠졌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7원 오른 1065.6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