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와대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글로벌 정상외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관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2차장은 29일 이 같은 구상에 대해 브리핑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우 29일 현재 92개국 2925명 선수가 등록을 확정한 상황이다. 남 차장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26명의 정상급 인사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방한하며 이 중 16개국 정상급 외빈은 개막식에 참석,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축하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토니아 구테레시 국제연합(UN)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급 인사와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보투르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아드리안 하슬러 리히텐슈타인 총리 등은 국가 원수이거나 정부 수반에 해당한다.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는 자국 왕실을 대표해 참석하는 고위 인사인 동시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기도 하다.
남 차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각국 주요 인물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 "정상급 다자회의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행사 관련 일정에 대해 "개막식에 앞서 리셉션을 주최할 예정이며 독일·슬로베니아 등과 오·만찬 혹은 회담을 가지고 교류 증진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마이클 펜스 미국 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도 참석하며 중국에서는 한정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보내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