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농업인 중심으로 농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북부지역 농업행정타운 건설을 목표 삼아 출범한 미래농정국 1주년을 맞아 26일 그간의 성과와 2018년 추진방향에 대해 농업인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행사는 익산시의 우수한 농식품 전시와 체험행사,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2018년 협치농정을 강조하는 퍼포먼스, 농정 발전을 위한 농업인과의 토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익산시 미래농정국(국장 유희환)은 지난 1년 동안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거버넌스 구축, 지역농산물의 유통 혁신, 농촌체험관광 종합지원 체계 구축, ICT 첨단농업 육성 및 작목 구조개선 등을 중심으로 농정을 추진했다.
첫째로 익산시 농정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농업인이 중심되는 농정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주력했다.
농업정책에 대한 자문 및 제안 역할을 하는 '명예농업시장단',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 및 심의하는 '희망농정위원회', 지역농축협과 함께 상생협력사업을 만드는 '상생협력단'등을 구성·운영했다. 중앙부처와의 소통 강화 및 농업현장 중심의 정책사업을 발굴·추진한 것.
특히 농업인의 대의기구인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해 농식품부 공모에 지원·선정됐고, 지난 18일 설립추진단 출범을 시발점 삼아 2019년 3월 설립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아울러 농업인은 생산에 전념하고, 유통은 행정 주도로 전환하는 '식품산업과 유통의 혁신' 기틀을 마련했다.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판로확대를 위해 CJ프레시웨이와 가공용 쌀 계약재배를 확대(500ha→1300ha)하고, ㈜ 팔도마당 가락몰에 홍보판매관을 열어 23개 업체 80여 품목을 입점시켰다.
또한 강서도매시장과 유통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수도권 및 제주지역에 8회에 걸쳐 농산물 직거래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활기차고 사람찾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농촌체험관광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농촌마을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 농촌활력지원단을 세워 농가교육 및 작은축제 등 컨설팅을 지원하고, 체험자원 육성을 위해 '서동농촌테마공원 체험관광의 날 행사'를 비롯한 작은축제와 팜파티를 개최했다.
익산시 미래농정국은 그동안 다진 기초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18년 미래농정을 추진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정을 농업인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회의소 설립을 차질 없이 준비해 농정거버넌스를 완성하고, 농촌체험관광 종합지원 센터를 꾸려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정헌율 시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지난 1년간 함께 고민해준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농업을 통해 익산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