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넷플릭스와 중국을 통해 방송 부문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700원에서 7800원으로 39% 상향 조정했다.
제이콘텐트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한 1122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극장 부문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방송 부문은 전년과 유사한 24억원 수준일 것이라는 게 신한금융투자 측 전망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극장 점유율은 위탁 포함 20.0%로 국내 관람객 성장률 17.2%을 상회했다"며 "영화 '범죄도시' 관련 배급 수익과 함께 20%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 "올해도 극장은 신규 출점 속도 둔화에 따라 수익성이 계속될 것"이라며 "방송 부문은 넷플릭스와 중국향 수익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제이콘텐트리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9.4%, 28.6% 성장한 4499억원, 4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홍 연구원은 "대장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상승에 따른 방송 사업 가치 부각도 호재"라며 "규모의 경제로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우위지만 제이콘텐트리는 JTBC 예능·외주 작품 유통이 가능해 미디어 빅사이클의 큰 축이 될 사업자"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