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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올해 첫 2560선 탈환…코스닥 900 목전

0.95% 오른 2562.23…코스닥 0.43% 상승한 898.60

백유진 기자 기자  2018.01.25 16: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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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올해 처음으로 2560선을 넘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4.23포인트(0.95%) 오른 2562.23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7019억원 정도 팔아치우며 차익을 실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44억원, 3022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14억 순매수, 비차익 2921억원 순매수로 전체 3035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6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11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62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통신업(-2.32%), 은행(-0.94%), 보험(-0.34%)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종이·목재(2.50%), 기계(2.29%), 건설업(2.14%), 전기·전자(2.04%), 비금속광물(1.79%), 소형주(1.73%), 제조업(1.39%) 등의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와 NAVER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해 각각 4.70%, 3.99% 치솟았다. 이와 함께 대장주 삼성전자(1.86%)를 비롯해 현대차(1.28%), POSCO(1.29%), 삼성물산(0.74%), 한국전력(0.42%), SK(4.75%) 등도 상승행렬에 동참했다.

이에 반해 LG화학(-0.34%), KB금융(-1.33%), 삼성바이오로직스(-0.37%), 현대모비스(-0.74%), 삼성생명(-0.38%), 신한지주(-1.52%), SK텔레콘(-2.74%) 등은 주가가 내려갔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3.83포인트(0.43%) 오른 898.60로 장을 마감하며 900을 목전에 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억원, 474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24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64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5개 종목 포함 82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34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권에는 92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비교우위였다. 유통(-1.48%), 오락·문화(-1.25%), 방송서비스(-0.90%), 비금속(-0.63%), 통신방송서비스(-0.59%), 제약(-0.29%)은 부진한 반면 음식료·담배(3.19%), 종이·목재(2.95%), 금속(2.83%), 건설(2.62%), 컴퓨터서비스(2.46%), 인터넷(1.91%) 등은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장 종료 직전 반등에 성공해 2.31% 뛰었고 신라젠(0.90%), 티슈진(3.06%), 메디톡스(1.45%), 코미팜(1.34%), 컴투스(1.87%), SK머티리얼즈(6.06%) 등도 오름세였다.

이와 달리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1.29%), 셀트리온헬스케어(-2.75%), 바이로메드(-1.60%), CJ E&M(-1.41%), 펄어비스(-0.47%), 포스코켐텍(-2.65%), 로엔(-3.78%), 휴젤(-1.66%), 스튜디오드래곤(-4.02%) 등도 주가가 빠졌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1.6원 내린 1058.6원으로 3년 3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