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여수시 소라면 봉두 일대에 대규모 석산개발이 추진되면서 지역민이 반발하고 있다.
24일 봉두 대표 주민들은 여수시 기후환경과를 방문해 업체가 추진하고 있는 석산개발부지는 산사태 위험 1급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이고,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강력하게 항의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민 대표들은 "이미 개발 중인 석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데 이 보다 몇 배는 더 큰 규모의 추가 석산개발은 있을 수 없다"며 "환경영향평가에 사업대상지 인근에 있는 양봉장 등 일부 주요 시설을 제외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여수시도 2개의 석산이 개발되고 있고 인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가 있어 더 이상 석산개발은 무리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더이상 업체 요구사항을 들어줘선 안된다"고 개발 계획 취소를 요구했다.
한편 업체는 소라면 봉두리 산300번지(갑의산) 일대 51만1586㎡에 30년간 총 2982만6946㎥의 골재를 채취하는 석산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