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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사별한 부인 모욕한 언론사에 선전포고

장철호 기자 기자  2018.01.24 17: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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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사별한 부인을 모욕하고, 딸의 일상을 거론하며 악의적 보도를 일삼은 나주지역 한 신문사에 대해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21일 나주시민들이 활동하는 한 밴드에 '그동안 지역 특정신문의 가짜뉴스에 대해 참을 만큼 참았습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올렸다.

강 시장은 "민선 6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 지역 풍토를 바꾸고자 했다"며 "이유는 고소 고발은 당사자간 감정의 골을 깊게 만들고 지역민들간 반목과 갈등을 더욱 심화시켜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는 평소 지론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정신문이 작정이나 한 듯 민선 6기 나주시와 저를 비난하는 기사를 셀 수 없이 많이 쏟아냈다"면서 "민선 6기 나주시장으로 일하는 '저를 무식하고 못 배웠다'고 조롱하고 '무능하다'고 했으나 참고 인내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신문 기자가 추는 칼춤에 집안이 풍비박산 나도록 지켜 볼 수 없다"면서 "고인이 된 사별한 부인과 미혼자인 딸에 대해 헛소문을 기사화 한 특정신문에 가족들까지 근거 없이 모욕하고 조롱하는 기사를 참고 인내하라고 이야기하지 못하겠다"며 소송을 통해 옳고 그름을 가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객관적 진실을 밝히겠다"며 "특정신문이 왜곡해 놓은 사실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일한 방법은 법에 의지 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슬프다"며 시민들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용서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