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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사자' 외인 '팔자' 코스피·코스닥, 강보합 마감

0.06% 오른 2538.00…코스닥 0.04% 상승한 894.77

백유진 기자 기자  2018.01.24 16: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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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중 엎치락 뒤치락 하던 코스피지수가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0포인트(0.06%) 오른 2538.00으로 거래를 마치며 2530선을 지켜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62억원, 147억원 정도 팔아치웠으나 기관이 2443억원가량 사들이며 하락을 방어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436억 순매수, 비차익 130억원 순매수로 전체 565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51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93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4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비교우위였다. 비금속광물(2.07%), 기계(1.97%), 운수창고업(1.46%), 철강금속(1.44%), 전기가스업(1.41%), 종이목재(1.03%) 등은 선전했지만 보험업(-1.25%), 은행(-0.86%), 금융업(-0.86%), 화학(-0.32%), 운수장비(-0.30%) 등은 분위기가 나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SDI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3.48% 뛰었고, LG화학(3.55%)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와 함께 대장주 삼성전자(0.37%)를 비롯해 SK하이닉스(1.54%), POSCO(1.84%), 삼성바이오로직스(0.74%), 현대모비스(0.75%) 등도 상승행렬에 동참했다.

이에 반해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도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의 실적 불확실성 우려로 4.33% 하락했고 LG전자도 미국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며 6.39% 떨어졌다. 또 현대차(-2.80%), NAVER(-1.24%), KB금융(-1.60%), 삼성생명(-2.62%) 등도 주가가 내려갔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0.34포인트(0.04%) 오른 894.77로 장을 마감하며 900선과의 거리를 좁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0억원, 383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11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868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4개 종목 포함 69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85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권에는 71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비교우위였다. 음식료·담배(-3.12%), 방송서비스(-2.22%), 통신방송서비스(-1.96%), 섬유·의류(-1.91%), 출판·매체복제(-1.78%)는 부진한 반면 비금속(2.96%), 기타(1.79%), 운송장비·부품(1.61%), 운송(1.44%), 디지털콘텐츠(1.19%) 등은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바이로메드가 유전자치료제의 가치가 10조원에 달한다는 증권사 전망에 15.49% 급등했다. 그 외 티슈진(7.48%), 메디톡스(2.37%), 포스코켐텍(4.94%), 휴젤(0.63%), 스튜디오드래곤(6.10%), 코미팜(0.61%) 등도 오름세였다.

이와 달리 전일 동반 반등했던 셀트리온 3형제는 또 다시 하락세였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1.84%, 0.42% 떨어졌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2.99%)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와 함께 신라젠(-3.91%), CJ E&M(-2.13%), 펄어비스(-0.74%), 로엔(-3.78%), 컴투스(-1.90%) 등도 주가가 빠졌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070.2원으로 보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