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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여민수·조수용 '투톱' 체제로…"광고·브랜드 전략 기대"

공동대표 내정자, 3월 주주총회·이사회서 공식 선임…성장 가속화 도모

황이화 기자 기자  2018.01.24 12: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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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4일 카카오(035720·대표 임지훈)는 신임 대표로 여민수 카카오 광고사업총괄부사장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체브랜드센터장을 내정했다.

여민수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16년 8월 광고사업총괄부사장으로 카카오에 합류했다. 여 대표 내정자는 지난해 말 새로운 카카오광고 플랫폼을 선보이며 카카오톡과 다음 등 다양한 서비스로부터 추출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광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조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16년 12월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카카오에 합류했다. 지난해 9월부터 본사 및 자회사의 브랜드를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지원하는 공동체브랜드센터를 이끌고 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T' '카카오미니' 등 새 브랜드 론칭을 주도했다.

두 신임 대표 내정자는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지훈 대표는 3월까지 임기를 잇고, 3월 이후부터 카카오 미래전략자문역을 맡는다.

카카오는 단일대표 체제에서 공동대표 체제로 변환하며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본사의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카카오 공동체 내 다양한 서비스 간의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여 대표 내정자는 "기술과 서비스로 새로운 연결을 만들고 수 많은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며 편리하고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 대표 내정자는 "대한민국의 모바일 시대를 개척해온 카카오의 서비스와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로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