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가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시행과 함께 가상화폐 신규투자를 허용하자 관련주가 동반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우리기술투자(041190)는 12.25% 급등한 733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대성창투(027830)도 4.93% 오른 3085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와 대성창투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해 대표적인 가상화폐주로 분류됐다.
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지분을 가진 비덴트(121800)와 옴니텔(057680)도 각각 9.71%, 6.85% 상승한 1만9200원, 702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 중인 SCI평가정보(036120)는 9.55% 치솟았고, 빗썸의 대주주인 SBI인베스트먼트(019550)와 위지트(036090)도 각각 11.74%, 8.38% 뛰었다.
이밖에 한일진공(123840·5.61%) 넥스지(081970·3.94%),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5.29%), 버추얼텍(036620·10.87%) 등도 상승 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기존에 가상화폐 거래소와 가상계좌를 제공 중인 농협은행과 기업은행, 신한은행 등 6개 은행에서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기존에 차단됐던 신규 투자도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가상화폐 취급업자의 신규 회원에 대한 가상계좌 제공 중단 조치를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