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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18년 양식수산물 생산전망 발표

김·전복·굴은 증가…미역·광어·우럭은 감소 전망

오영태 기자 기자  2018.01.23 09: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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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도 양식 생산량이 약 221만톤에 달하는 가운데 양식수산물이 전체 수산물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 알렸다. 

해양수산부는 김·전복·굴의 생산량은 증가, 광어·우럭·미역의 생산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표 양식 품목이자 수출 효자 상품인 김은 마른 김 기준 작년보다 10%가량 많은 1억5500만속(1속=100장)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김이 해외에서 저칼로리 건강스낵으로 인기를 끌면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이에 따른 양식 시설도 함께 늘었기 때문.

전복은 작년보다 13% 뛴 1만8000톤 가량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양식시설량이 전년보다 상승했으며 전복의 주 생산지인 완도에서 고수온기 양식장 관리방식을 개선하면서 전복 폐사율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굴 역시 양식시설이 증가하고 양성상태가 양호해 작년 대비 14% 정도 증가한 3만3000톤 가량 생산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

반면, 광어·우럭·미역의 경우 전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양식수산물의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생산 동향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측 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우리 양식어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