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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이노션, 동계올림픽·러시아월드컵 모멘텀 기대"

백유진 기자 기자  2018.01.22 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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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22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내달 평창 동계올림픽과 6~7월 러시아 웓드컵에서 현대기아차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윤상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광고시장의 전통적 극비수기지만 내달 국내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은 광고업계의 의미있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브랜드와 신차 홍보의 기회로 삼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오는 6~7월 개최되는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현대기아차는 FIFA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는데, 러시아는 현대기아차의 중요 시장이고 시차가 없는 범유럽권의 열기가 예상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언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기아차의 신차와 친환경차 모델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해 계열 취급고의 증가가 예상된다는 것이 교보증권 측 설명이다.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부진을 개선함과 동시에 미래차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 지속된다는 것.
 
아울러 지난달 인수한 미국의 독립 광고 대행사 데이비드&골리앗(David & Goliath·D&G)이 올해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돼 미주 지역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2016년 기준 D&G의 매출총이익은 약 490억원이며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247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시현했다"며 "미국 본토의 우량 광고주 추가 영입이 기대돼 올해부터 미주 지역 매출총이익 비중은 50%를 상회할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