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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스키 스노보드 김예나, 동계체전 동메달

장철호 기자 기자  2018.01.22 09: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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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광주광역시선수단이 스키 스노보드와 컬링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윤장현)는 지난 19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여자일반부 하프파이프에서 김예나 선수(29, 광주스키협회)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 스노보드 자존심인 김예나는 나영미(전북, 74.25점)와 김은정(경남, 61.00점)에게 다소 뒤진 50.50점을 기록해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컬링에서는 깜짝 메달이 나왔다. 2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컬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중등부 경기에서 광주 컬링팀(송정중)은 전북(전주 서곡중)을 상대로 고전했으나 1대16으로 패해 4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는 지난 20일에 열린 1회전에서 전남 망운중을 10대 1로 대파하는 기적을 만들어내 기분 좋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서울을 꺾고 올라온 전북(우승 후보)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광주는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1개(스노보드 이정은)와 동메달 3개(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김예나, 컬링)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광주는 오는 2월 3~4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릴 산악(시범종목)만 남겨두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동계체전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한 크로스컨트리와 컬링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광주 출신 선수들이 동계스포츠 불모지에서 가능성을 보여준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