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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현대백화점, 올해 긍정적 영업환경 기대"

한예주 기자 기자  2018.01.19 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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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19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올해 긍정적인 영업환경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4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시장 기대치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에서는 직전 보고서에서 약 3% 수준을 예상했으나 10월 매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낮은 수준인 1.5%~2.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기존점 성장률이 앞서 언급한 것처럼 2% 수준에서 달성될 경우 영업이익 증익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되며, 소비경기 개선을 낙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그는 올해 현대백화점의 긍정적인 영업환경을 기대했다. 이유는 천호점 리뉴얼 마무리로 올해 연말 정상적인 영업활동 재개 가능성이 높고, 경쟁업체 출현으로 인해 부진했던 대구점 역 성장세가 제한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꼽았다. 도심형아울렛 동대문점의 이익 개선과 일부 지역 경기 회복 가능성 또한 호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의 경우 추가 출점이 없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지 않은 점도 긍정적"이라며 "다만 구조적으로 백화점 산업이 정점을 찍고 성장이 제한되는 국면임을 감안하면 실적 개선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올해 현대백화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6778억원(전년대비 +1.1%), 42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4.8% 씩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