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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원순 "이런 시장 처음이야"

최성미 기자 기자  2018.01.18 11: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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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원순X김흥국, 화합의 '호랑나비' 우정의 날갯짓
라디오스타 박원순, 김흥국과 역대급 콤비 시선집중

[프라임경제] 라디오스타 박원순 등장이 온라인을 강타하고 있다.

'라디오스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가수 김흥국이 함께 '호랑나비'를 열창하며 환상의 콤비가 된 것.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신과 함께 인 줄' 특집으로 대한가수협회장 김흥국,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작사가 김이나, 개그맨 고장환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원순은 "김구라가 자꾸 노잼이라고 한다. 내가 오늘 김구라 자리 차지하려고 왔다"며 포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흥국은 "박원순 시장님이 나오신다길래 나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했다. 나는 정몽준 회장님 라인이다. 대통령 선거, 서울 시장 선거 다 실패하면서 자동으로 나도 정치를 떠났다. 박원순 시장은 존경하는 분이지만 같이 들이댄다고 하니까 MJ가 방송 보고 뭐라고 하실까 걱정된다"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박원순은 김흥국을 다독이며 "나는 김흥국 씨가 너무 좋다"라며 "이제, 내 옆에 서 달라"라고 말했지만 김흥국은 말끝을 흐려 웃음을 더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박원순과 김흥국은 계속해 남다른 화합을 보였다. 이들은 녹화 도중 "우리 끝나고 막걸리 한 잔 하자"고 약속을 하는가 하면 서울시와 가수협회의 MOU를 전격 추진하기도 했다.

이어 김흥국은 "나는 서울 태생이나, 지금은 경기도민이다"라고 말했고, 박원순은 "서울 집값이 비싸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짓궂게 "박원순 시장이 시장이 되어서 경기도로 갔다던데?"라고 부추겼고, 김흥국은 "말이 안 된다"며 반박했다. 이에 박원순 역시 "나도 정몽준 회장과 친하다. 목욕탕도 같이 갔었다"고 거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들은 방송 말미 함께 녹화 전 준비한 '호랑나비'를 함께 부르며 화합과 우정의 호랑나비 날갯짓 댄스를 함께해 현장을 초토화 시키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라디오스타 박원순 이미지 =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