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취업률 집계에서 3년 연속 '거점 국립대 TOP3' 의 위상을 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집계한 2016년 12월31일자 기준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에 따르면, 전남대학교의 취업률은 59.0%로 전국 10개 거점국립대 가운데 서울대(70.5%), 강원대(60.3%)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전남대학교의 2016년말 기준 취업률은 전년(61.2%)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지만, 사상 최악의 청년취업 한파 속에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2010년 이후 2013년까지 거점 국립대학교 취업률 순위가 8~10위로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으나 2014년 3위로 도약한 뒤 2015년 2위, 2016년 3위 등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대학교의 취업률이 이처럼 강세를 보이는 취업전담기구인 융합인재교육원을 신설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취업지도를 펼쳐온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각 단과대학에 취업전담조교(CM)를 배치하고, 대학일자리센터 등 대외전문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해 맞춤형 취업지도를 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병석 총장은 "연구의 성과가 논문으로 확인된다면 교육의 성과는 취업으로 나타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지도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직장을 얻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