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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매직, 게임·유통 두 마리 토끼 잡아

'와이디온라인' 이어 '제이알트레이드' 인수

김경태 기자 기자  2018.01.18 10: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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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견 제조업체 클라우드 매직(대표 이정훈)이 전략적 기업 인수를 진행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클라우드 매직은 지난 15일 중고폰 시장의 성공적인 스타트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통신 유통업체 제이알트레이드(대표 노현철)를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이알트레이드는 지난해 매출액 270억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한 업체로, 빠르게 성장하는 중고폰 시장에 발맞춰 중고폰 매입·수출·경영 컨설팅 등 폭넓은 분야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 수리 서비스와 같은 중고 휴대폰에 관련된 모든 제반 업무도 담당하고 있으며, 휴대폰 분실을 대비한 유실물 플랫폼을 구축, 앱 서비스 신사업으로 '분실나라' 어플을 개발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매직은 제이알트레이드의 탄탄한 실적과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인수한 게임업체와 와이디온라인(0527700·대표 신상철)의 신사업 진출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이며, 인수합병 등 여러 방면의 전략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매직 관계자는 "이번 인수 건으로 게임은 물론 통신 유통 분야로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게 됐다"며 "제이알트레이드의 인수는 신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는 와이디온라니의 재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으로 보인다"고 인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와이디온라인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더불어 회사 경영의 안정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모회사인 클라우드 매직이 활발한 기업 인수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해주고 있는 만큼 준비하고 있는 게임들의 성공적인 국내 및 글로벌 진출, 자사 개발 역량 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알트레이드는 중동지역 공략을 위해 씨엔플러스와 협력관계를 맺고, 파키스탄 통신업체인 어드밴스텔레콤과 4000만 달러의 중고 스마트폰 공급 계약 체결을 맺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중고폰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