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국내 소비자단체, 애플 아이폰 '성능저하'에 민사 이어 형사고발

18일 서울중앙지검에 애플 경영진 형사고발 예정

임재덕 기자 기자  2018.01.17 16:32: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애플이 배터리 성능저하 논란과 관련해 민사에 이어 형사고발도 당하게 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은 18일 애플에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한 것과 별도로 팀 쿡(Tim Cook) 애플 본사 대표와 다니엘 디시코(Daniel Dicicco) 애플코리아 대표를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주권은 형사고발 근거로 △형법 제314조 컴퓨터에 의한 업무방해죄 △형법 제347조 사기죄 △형법 제366조 재물손괴죄를 꼽았다.

소비자주권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같은 혐의로 11명의 아이폰 소비자를 원고로 애플 본사와 애플코리아에 1차 집단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소비자주권은 추가 소송을 위해 웹사이트를 통해 2차 집단손해배상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마감기한은 19일로 17일 기준 700여명의 아이폰 소비자들이 참가신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