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에스엠코어에 대해 4분기 호실적과 올해 활발한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에 수주한 수익성 높은 인도 타이어 업체 MRF와 캡티브(Captive, 계열사 내부시장) 물량인 SK케미칼 자동화창고 수주가 반영돼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에스엠코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한 243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연 매출액도 전년보다 48.6% 성장한 749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게 신한금융투자 측 전망이다.
손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 금액은 캡티브 수주 약 2000억원을 포함한 총 2767억원 규모일 것"이라며 "청주 신공장 완공 시점을 하반기로 예상한다면 상반기에 수주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고, 상반기 중 지난해 725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가 대부분 인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가 준비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수주와 함께 높은 실적이 예상되는 시기"라며 "최근 SK C&C 임원을 대표이사로 변해 계열사 캡티브 수주 확대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