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는 침체된 흥국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알렸다.
17일 시전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흥국상가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흥국상가 상인, 건물주, 주민, 자생단체장 등 7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의제선정 배경과 안건 설명, 참석자 토론, 의견 발표, 전문가 의견 청취 등으로 이뤄지며 주철현 여수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등이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일 사전회의에서 도출된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당시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사전토론회에서는 흥국상가 활성화를 위해 차 없는 거리 조성, 문화거리 조성, 상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장인호 시전동장은 "사전 설문조사와 마을회의를 실시한 결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열정이 매우 크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주민들의 자치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상가는 1980년대 후반 여수 신기동 일대에 조성된 상가로 1월 현재 의류점, 은행, 음식업소 등 550여 점포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