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화순초등학교(교장 김성호) 스키부가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초등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겨울스포츠 볼모지인 전남 체육계의 위상을 높였다.
15일 화순초등학교에 따르면 화순초 6학년 최희연, 5학년 김지민 전하림 학생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평창알펜시아스키장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화순초 스키부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전국 동계 스포츠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 7년째 화순초를 지도하고 있는 김삼덕 코치가 있다.
스키선수 출신인 김 코치는 훈련 여건이 미비한 점을 고려, 기초체력를 강화하고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해 인라인 스케이트를 이용해 훈련해 왔다.
실제 눈위에서 훈련하는 것은 겨울방학 한 철이다. 이같은 어려움 속에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성호 교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동계체전에서 매년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는 근간에는 전남체육회, 도교육청, 화순체육회, 학교 측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지만 정은선, 이선심 교사와 김삼덕 코치의 역할이 컸다"면서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내는데 큰 역할을 한 김삼덕 코치의 숨은 노력과 열정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