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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병동 전남 장흥군수 출마 예정자

'누구나 공감하는 행정력, 온화한 성품, 정직성 갖춘 인물' 평가

정운석 기자 기자  2018.01.11 1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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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병동 전 장흥경찰서장은 전남 장흥출신으로 여수경찰서장을 끝으로 35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낙후된 고향발전을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

그는 오랜 공직생활 동안 청렴하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행정력을 펼쳐와 온화한 성품과 정직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항상 장흥의 아들임을 자랑스러워하고 무엇이 장흥을 위한 일 인가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박병동 전 장흥경찰서장을 만나 장흥군정에 대한 종합 계획과 준비된 동력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그는 장흥 발전을 위해 바다와 비옥한 평야 등 천혜의 자원을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농·림·수산·축산업을 육성하고, 광주-완도(강진)간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국도 23호선 4차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해 대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근 지역인 강진, 보성, 고흥군 등과 연대한 관광 사업 구축으로 '머물고 싶은 장흥'을 만들어야 한다고 짚었다.

-전남 장흥군수 출마 결심 배경은.

▲35년간 경찰 간부로써 공직 생활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잠재력이 풍부한 장흥을 일깨워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봉사하겠다는 다짐으로 출마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군민을 만들기 위해 오로지 정직과 성실함으로 지방자치와 국가균형 발전에 걸맞은 행정을 펼쳐 보이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경선조직특보 및 안보정보특보로 활동하면서 적폐청산, 제4차 산업혁명 등 국민들에게 내놓은 공약을 성공적으로 마치려면 깨끗하면서도 참신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정한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이런 요건에 부합하다고 판단한 제가 나의 역량을 총 동원해 장흥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장흥군 지역현안은 무엇이며 향후 발전 방향은.

▲장흥군은 천혜의 보고 득량만이 접하고 5개 읍·면이 해안선과 연해 있어 수산자원이 풍부합니다. 또 탐진강 유역을 중심으로 비옥한 평야가 전개해 있어 농업과 축산업이 발달해 있습니다. 여기에 산업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반면 인근 대도시 소비지역인 광주광역시 등과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타 지역에 비해 인프라(사회적 생산이나 경제 활동의 토대를 형성하는 기초적인 시설)가 매우 열악한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착공한 광주-완도(강진)간 고속도로공사에서 '영암 금정IC'를 개설하고 금정IC에서 부산면을 잇는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공사를 추진해 대도시와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촉진, 기업유치, 의료, 문화의 공유 등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장흥의 산업 활동은 부산면농공단지, 장평농공단지, 장흥바이오식품산단지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만족스러운 상황이 아닙니다. 부지 무상 임대, 세금 감면 등 과감한 투자유치 정책을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지역의 수산업은 낙지, 키조개, 꼬시래기, 청태전 등이 전국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지만 김 생산은 전남 생산량의 4%에 불과하고 매생이는 40%에 달하고 있습니다. 소득이 높은 김과 매생이 등의 생산량을 높일 수 있도록 양식장 구조화 사업에 나서야 합니다.

장흥 포고버섯 생산량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한우는 전남 생산량의 10.6%, 벼 4.7% 등 아직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이를 끌어올리는 정책과 함께 친환경 고소득 작목 육성에 힘써야 합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고소득 작목(체리 등)을 재배하고 장흥, 남부, 북부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야 합니다.

여기에 유기생태농업 실천기반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위해 기초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지원기금을 확충해야 합니다.

농가들의 노동력부족 해소와 농가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어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 해야 합니다.

도약기에 접어든 토요시장·관광산업의 활성화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합니다.

토요시장의 주차문제 해결로 지역민과 관광객의 불편 해소하고 음식 메뉴 개발과 특화 및 개선 사업을 실시해야 합니다. 상인협회와 협의회를 구성해 이미지 제고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 탐진강 일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등 장흥의 관광지와 연계한 지속 발전 가능한 관광지원의 개발과 인근지역인 강진, 보성, 고흥 등과 연대한 관광 사업 구축이 필요합니다.

보림사권 개발, 억불산 편백숲 산책, 장흥동학혁명기념관, 정남진 천문과학관, 정남진 전망대 및 그 주변 환경, 천관산 산책로, 수문해수욕장, 방촌 유물전시관, 정남진 물과학관, 심천공원 오토캠핌장, 정남진 수석전시관, 유치자연휴양림, 존재 위백규 선생 고택 전통한옥문화 체험장 등 현재 보유하고 시설 등을 통한 관광 벨트화가 필요합니다.

옛 장흥 교도소 활용과 구 항공대 건물 활성화 방안을 전문 연구 용역과 지역 의견을 수렴해 워터파크(수상공원), 리조트로, 요양병원,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등으로 활용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호텔이나 리조트 건설 등 숙박시설을 확충해 머물고 싶은 관광 도시 조성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십 년 동안 주민 불편과 기업 활동 저해 요소로 작용돼 온 장흥읍에서 대덕읍 신리까지 도로를 4차선 도로로 확장해 이를 해소해야 합니다.

아울러 민원성 사업은 반드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공청회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장흥군정을 바라보는 시각은.

▲공직은 인사가 만사입니다. 인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모든 행정은 현장에 있듯이 탁상행정을 지양하고 현장행정을 지향해야 합니다.

군수는 행정가, 사업가, 정치인들이 갖춰야 할 모든 장점을 받아들여 군정을 이끌어야 합니다. 찾아가는 민원 행정 실천과 투명한 행정 절차 운영으로 모두가 공감 받는 행정 서비스를 실천해야 합니다.

행정의 혁신을 통한 군민 제일주의의 원칙하에 공감하는 인사제도 확립과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위원회 등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선심성 정책이 아닌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정책으로 소외 계층 없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행정이 공직자들을 비롯해 장흥군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병동 전남 장흥군수 출마 예정자는 장흥 토박이다. 경찰청 경리계장, 화순경찰서장, 경찰청 대테러센터장, 서울 성동경찰서장, 나주경찰서장, 전남경찰청 경무과장, 장흥경찰서장, 여수경찰서장, 문재인 후보 경선 조직특보, 문재인 대통령 후보 안보정보특보를 엮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미세먼지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민생치안보호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