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민소득 4만달러(약 4267만원) 도달을 위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ICT)업계 역할에 주목했다.
9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이하 과총)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계철, 이하 ICT 대연합)은 서울 역삼동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8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총리는 격려사에서 "국민소득 4만달러에 도달을 시야에 놓고 뛰어가야 한다"며 "거기에서도 과학기술·ICT 종사자 여러분의 기여가 필수로, 더 큰 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ICT를 포함한 과학기술은 문재인정부가 미래 한국을 위해 가장 의욕적으로 투자하는 분야"라며 "올해 19조70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연구개발(R&D) 예산을 책정했고, 이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보다 많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과학기술·ICT 분야 진흥을 위한 직·간접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가 정신 독려 △기초연구 투자 확대 △규제 혁파 △인프라 투자 △인재 양성, 다섯 가지를 언급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 총리 외에도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명자 과총 회장, 이계철 ICT 대연합 회장 등 과학기술·ICT 업계 주요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학기술계가 혁신의 프론티어로 분야 간의 벽을 허물고 '희망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제언했다.
뒤를 이어 이계철 회장은 "정보방송통신과 과학기술로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지능정보사회를 앞당겨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국가경제 발전에 앞장서자"고 포부를 다졌다.
이런 가운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세대 간 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은 사람중심의 과학기술과 ICT에 있다고 느꼈으며, 디지털-피지컬-바이오로지컬 등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혁신을 통해 과학기술·ICT인들의 세계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기대한다"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