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는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각종 여가 및 레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한 행복바우처 대상자를 2월14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알렸다.
청주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3세 미만 여성농업인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에 농어촌거주 및 농업인 여부를 이·통장에게 확인받아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조금을 1만원 확대해 1인 1카드 17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한다.
또 농업인의 화목한 가정과 가족친화도 상승까지 고려해 9개 업종 △한식 △일식·생선회집 △중식 △양식 △뷔페 △패밀리레스토랑 △일반음식점 △요가 △음반판매점이 추가되면서 행복바우처 카드 가용 범위가 넓어졌다.
이로써 올해는 기존에 지원하던 20개 업종 △안경점 △종합스포츠센터 △영화관 △공연장·전시관 △서점 △의료기기 및 용품 △미용원 △피부미용원 △찜질방·목욕탕·사우나 △화장품점 △미용재료 △펜션·민박 △스포츠용품점 △레저용품점 △수영장 △놀이공원 △사진관 △화원 △커피전문점 △건강식품점에 추가된 9개 업종까지 총 29개 업종에서 행복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2016년 5571명보다 550명 증가된 여성농어업인 6121명에게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했으며, 매년 98% 이상의 높은 사용율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늘어난 지원금과 추가된 사용처를 활용한 카드 사용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 생활을 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가져다주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릴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