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과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이사장 김연준)은 8일 '마리안느·마가렛 봉사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동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봉사학교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기리고 국립소록도병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흥군과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이 공동 발제해 건립했다.
마리안느·마가렛 봉사학교는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약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2336번지 일원에 건립 중이며 녹동휴게소를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강의실, 숙박시설, 기념관,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흥군과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은 작년 4월 '마리안느-마가렛 자원봉사학교 건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천주교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 전남·광주·순천간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바 있다.
이 업무 협약에 이어 고흥군은 시설관리와 학교운영 의견제시 및 홍보, 사단법인마리안 마가렛은 교육진행 및 이용자관리 등의 내용으로 공동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고흥군과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은 마리안느-마가렛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마리안느-마가렛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해 봉사학교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자원봉사의 성지가 되도록 성장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