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넥스시장 시가총액이 약 1년 6개월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 시가총액은 5조4517억원으로 지난 2016년 7월26일 5조3086억원 이후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는 2013년 7월1일 코넥스시장 개장일 당시 시가총액보다 약 12배 높은 수준이다. 코스닥 이전상장에 따른 시가총액 감소분(9502억원)을 감안하면 6조4019억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주가 상승과 상장기업·주식수 증가 등을 근거로 들었다.
한국거래소 측은 "코넥스시장은 2016년 말 이후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형성돼 거래 부진이 지속됐으나 최근 코스닥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거래 회복을 시현하고 있다"면서 "특히 툴젠, 원텍, 다이오진 등 바이오종목이 상승을 견인 중"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코스닥 이전 상장 예정인 △엔지켐생명과학(1172%) △링크제니시스(375%) △패션플랫폼(305%) △아시아종묘(281%) △오스테오닉(138%) 등도 주가가 크게 오르며 전반적인 주가 회복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현재 코넥스 상장종목 154개사의 주가는 상장일 당시 최초 평가가격 대비 △2013년 128% △2014년 131% △2015년 316% △2016년 261% △2017년 293%에서 현재 336% 수준까지 신장했다. 또 상장기업수와 상장주식수 역시 개장일과 비교했을 때 각각 7.3배, 8.0배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