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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원처리 혁신적 개선' 군민 큰 호응

전국 유일 '행정119' 제도와 '민원관찰제' 시행

오영태 기자 기자  2018.01.05 17: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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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군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충남 태안군이 자체 시책으로 도입한 '행정119' 제도와 '민원관찰제'가 지난해 무려 총 2755건의 민원 처리건수를 기록하며 민원처리의 혁신적인 개선을 이뤄냈다.

군은 지난해 '행정119'를 통해 총 1401건(공공시설 민원 1363건, 복지민원 38건)의 민원을 처리해 2016년 처리건수인 379건 대비 26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550건의 처리건수를 기록했던 민원관찰제의 경우 지난해 총 1354건을 처리해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2016년 초 도입된 '행정119' 제도는 군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전화로 신고하면 신고 당일 즉시 담당공무원이 현장에 출동해 현장조치 또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군은 '행정119'를 통해 파손된 도로노면 및 막힌 배수관을 정비하고 사고 위험지역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소규모 민원사항을 평균 5일 이내에 처리하며 '감동행정 및 현장행정' 추진에 앞장섰다.

특히 최근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보일러 파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를 정비하는 등 기초생활 보장에 앞장섰다. 또 등산로 피해목 제거와 각종 시설물 정비 등 군민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민원관찰제는 전 직원이 출·퇴근길이나 출장 시 현장을 구석구석 관찰하고 군민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이 발견되면 해당부서에 즉시 신고해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제도로 지난 2015년 1월 도입됐다.

한상기 군수 "민선6기 태안군의 대표 시책으로 거듭난 '행정119' 제도 및 민원관찰제를 계속 보완·발전시키겠다"며 "올 한 해도 군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군민들의 효자손 역할을 담당할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많은 군민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직자가 마을을 수시 방문하고 매월 추진상황을 평가해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것"이라며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