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5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내년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9.1%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조8963억원, 영업이익은 1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9%, 47.2% 늘어날 전망이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까지의 중국판매량 호조로 2016년 이후 실적증가 지역인 중국 실적이 견조할 것"이라며 "연결자회사인 두산밥캣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글로벌 건설기계 업황이 북미뿐 아니라 유럽·남미·중동 등지에서 빠른 판매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단순히 중국이슈만이 아닌 글로벌 호황장이 시작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현재 2016년 8월부터 나타났던 가파른 판매증가세가 둔화될지 모른다는 우려감 때문에 연초 중국 굴삭기 성수기에도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올해 중국시장의 판매증가율 전망을 보면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지난 11월까지의 판매량 추이를 감안할 시 보수적 추정일 가능성이 있다"며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보다는 지속적 성장을 기대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