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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현대모비스, 주가 추가 하락은 제한적"

이지숙 기자 기자  2018.01.05 09: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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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대우는 5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현대기아차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2018년 판매 목표를 발표했고 달러대비 원화의 강세 추이 때문이다.

현대기아차는 2017년 목표치인 825만대보다 줄어든 755만대를 올해 판매 목표 삼아 글로벌 신차 수요 및 경쟁 환경을 어렵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래에셋대우는 현재 주가보다 추가적인 하락은 과매도라고 분석했다.

박인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이익 비중 측면에서 주력 사업이 부품(A/S)사업"이라며 "부품사업은 현대기아차의 부품 교체 사이클과 맞물려 당분간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수익성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여주는 사업인 만큼 P/E 13배를 적용하는데 무리가 없다"며 "부품사업의 가치만으로도 현재 시가총액 24조원 설명이 가능해 실적 하향 여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원·달러 환율 변동에 대해서도 환율이 1% 하락할 때 현대모비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약 200억원 훼손되는 것으로 추정돼 올해 환율이 5% 하락해도 영업이익 감소 규모는 약 1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