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IBK투자증권 "오뚜기, 양호한 4분기 실적 기록할 것"

한예주 기자 기자  2018.01.04 08:53:0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4일 오뚜기(007310)에 대해 추석 시점 차이에도 4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0만원을 유지했다.

오뚜기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991억원, 영업이익은 10.8% 늘어난 235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인 5130억원, 251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10월 대부분의 국내 식료품 출하량이 2016년 10월 대비 감소했다"며 "이는 추석 시점 차이와 긴 연휴 때문으로 해석돼 오뚜기의 작년 4분기 판매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특히 건조식품과 소스류 매출이 각각 3.7%, 2.3%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정간편식(HMR)제품 판매 호조세로 소폭의 외형성장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HMR 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즉석밥, 죽, 냉동피자 등 관련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다"며 "최근 출시된 떠먹는 컵피자도 한 달 기준 5억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판매액을 기록해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작년 4분기 국내 라면 출하량이 약 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진라면 등 주력 제품 판매량이 확대되고, 굴진짬뽕, 리얼치즈라면 등 프리미엄 신제품 판매가 더해져 견조한 매출 성장 및 점유율 확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오뚜기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8%, 24.8%씩 늘어난 2조2528억원, 1739억원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