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씨젠(096530)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분자진단 시약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씨젠은 전일 대비 14.58% 뛴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젠은 AI를 활용해 뇌수막염 진단 제품과 성감염증을 진단하는 동시다중 리얼타임 PCR(high multiplex real-time PCR) 시약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두 가지 시약은 한 번에 8가지 질환관련 유전자를 동시에 검출하는 제품으로, 순수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개발된 결과물이다.
분자진단 시약 개발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것은 세계 최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개발은 이미 사람을 통한 개발을 능가했으며, 이는 우리가 직접 체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기존 분자진단 검사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검사 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곧 진정한 분자진단 대중화의 실현이자, 새로운 정밀의료 시대의 개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