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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현대중공업, 신규수주 회복 기대"

이지숙 기자 기자  2018.01.03 0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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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3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올해 업황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작년 현대중공업 조선부문은 100억달러 신규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탱커선 위주의 저수익 선박 비중이 커 선가상승이 용이하지 않았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조선업 투자포인트는 선가상승 여부인데 한국조선사들이 독점력을 갖고 있는 LNG선, 컨테이너선, 해양플랜트 수주증가가 기대되고 있는 만큼 점진적 선가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4분기 3000억원 수준의 손실을 충당금으로 반영했다. 2018년도 현대중공업 조선부문 및 삼호중공업은 판관비 수준의 적자 기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로 현대중공업의 재무구조는 순현금 상태로 전환하게 되는데 원활한 RG(선수금환급보증) 발급과 안정적 재무구조로 수주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희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안정적 재무구조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