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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코오롱인더, CPI·산자 재평가 기대…목표가 상향"

백유진 기자 기자  2018.01.02 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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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2일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지분 보유 중인 SKC코오롱PI와 카프로의 가치가 현실화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코오롱인더는 실적부진과 투명폴리이미드(CPI) 눈높이 하향으로 상반기 박스권에 위치했으나, 하반기에는 CPI 기대치 상향과 4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9만원에 근접했다.

교보증권은 패션 최성수기 진입에 따라 코오롱인더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2000억원, 영업이익 63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1.1%, 38.3%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치를 내놨다. 특히 패션의 경우 한파와 롱패딩 열풍에 힘입어 당초 예상치인 23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나아가 교보증권은 하반기 폴더블폰 출시 기대감과 효성 인적분할에 따른 산자·섬유부문 가치 재평가로 지난 9월 이후의 주가 상승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SKC의 CPI 투자로 폴더블폰 출시에 대한 확신이 커졌고 하반기 베트남 증설에 따라 산자부문 가치 재평가가 당연한 수순"이라며 "올해 역시 영업이익 급증과 함께 친구들이 도와주는 한 해가 기대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