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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한국항공우주, 2018년 불확실성 해소 기대"

이지숙 기자 기자  2018.01.02 08: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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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올해 상반기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12월28일 장 종료 후 4분기 영업전망 공시를 통해 매출액 4491억, 영업이익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46.3% 감소할 전망이라고 추산했다. 순손실은 258억원으로 적자전환할 전망이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는 컨센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0.4%, 43.5% 하회하는 실적"이라며 "예상대비 저조한 실적의 원인은 선급금에서 진행률 기준의 회계 기준 변경, 이라크 사업 지연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157억원으로 흑자가 기대된다.

특히 군수부문 매출액은 44.9% 늘어난 9652억원이 예상된다. 작년 회계 정정으로 부진했던 KF-X 매출액은 2690억, 완제기 수출액은 2796억원을 기록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황 연구원은 "이라크 후속지원 사업 매출 인식 증가, 1분기 수주가 예상되는 보츠나와와 아르헨티나 FA-50 사업의 매출 반영, 작년 7월 수주한 태국 T-50의 수출액 증가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장기 성장 동력 확보는 긍정적이나 금감원 회계 감리 종료와 회계 기준 변경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 해소 전까지는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진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