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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전 의원, 지역 갈등해소 논의 '광주형 목요클럽' 제안

'광주성장 the CUBE' 협치 행정을 통한 갈등관리 토론회

김성태 기자 기자  2017.12.28 16: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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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의 각종 공공정책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광주시에 맞는 협치 모델을 찾고자 하는 토론이 열려 관심을 끌었다.

강기정 전 국회의원의 싱크탱크격인 정책연구소 '광주성장 the CUBE'는 28일 5·18 교육관에서 '협치 행정을 통한 갈등관리'를 주제로 제10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강기정 전 국회의원은 사회적 갈등 해소 방안으로 2015년 공적연금개혁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 위원장으로서의 경험을 소개하며, "협치에 대한 의사결정권자의 자세와 논의의 틀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전 의원은 광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민참여의 틀로써 스웨덴의 목요클럽과 같은 광주형 '목요클럽'을 제안했다. 

강 전 의원은 또 "광주의 성장이 모두의 성장으로 나가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광주시의 해묵은 갈등 해소를 통한 행정의 신뢰회복에서부터 '광주성장'의 출발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연구소 광주성장 the CUBE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남과학대학교 안태홍 교수를 좌장으로, 홍수정 서울시 갈등조정담당관과 박수선 갈등해결&평화센터 소장의 발제에 이어 공진성 조선대 교수, 송창석 수원시정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하수정 북유럽연구소 소장의 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광주시의 주요갈등 현안 과제로 선정된 8개 과제는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지하철 2호선 건설(유촌동차량기지 건설)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 △상무소각장 폐쇄 후 활용방안 △가연성폐기물 연료화(SRF) 사업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광주신세계 복합쇼핑몰 건립 △덕림분기 송전선로 건설사업 등이다.

정책연구소 '광주성장 the CUBE'는 강기정 전 국회의원의 싱크탱크 격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8월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창립선포식을 갖고 각종 정책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아젠다를 생산하며 활발한 정책토론회를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