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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테크윙, 실적 성장 지속 전망에 목표주가↑"

이지숙 기자 기자  2017.12.28 08: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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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증권은 28일 테크윙(089030)에 대해 내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기존 대비 18.1% 상향했다.

테크윙은 내년 상반기 인텔향, 하반기에 중국 메모리업체향으로 고객사 다변화가 진행된다. 인텔의 경우 중국 대련 비메모리 Fab의 3D NAND로의 전환과 관련해 테크윙과 후공정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메모리업체들은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 중이며 미진한 전공정 기술력을 후공정 투자를 통해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테크윙의 인텔 및 중국 메모리 업체향 매출은 각각 1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이들 고객사 가동률 상승에 따라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1위 제품인 테스터 핸들러 기술을 바탕으로 장비라인업 확장이 진행된다.

성 연구원은 "기존 고객사인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도 SSD 핸들러 채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KB증권에 따르면 테크윙의 2018년 실적은 매출액 2750억, 영업이익 555억원이 예상된다.

그는 "수출비중이 85%에 달하는 테크윙에 우호적이지 않은 원달러 환율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의 투자증가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