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8일 하나머티리얼즈(166090)에 대해 뒤늦게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늦둥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69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하나머티리얼즈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06억원, 156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13억원, 8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나머티리얼즈의 경우 매월 성과급 관련 충당금을 쌓았기 때문에 4분기 인센티브 비용 반영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1019억원,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23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나머티리얼즈가 반도체 산업의 늦둥이라며 앞으로가 기대된다고도 짚어냈다.
김 연구원은 "공정이 복잡해지고 턴어라운드 기간(TAT)이 길어지면서 웨이퍼를 보호하거나 지탱해주는 역할이 중요해져 고체소재로 만들어진 부품의 교체 주기가 빨라졌다"며 "이에 따라 하나머티리얼즈와 같은 반도체용 고체소재 공급사가 뒤늦게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내년 매출은 1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날 것이고 영업이익도 371억원을 기록해 58%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고객사의 증설 요청에 힘입어 내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내년 하나머티리얼즈의 실리콘 계열 생산능력은 전년 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수가스와 실리콘 카바이드 링 매출 발생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