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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안심축산, 축산물 산지·소비지 가격 연동 효과 발표

'식육스마트판매시스템' 통해 분석…시스템 관련 사업설명회 다음달 3일 열어

김경태 기자 기자  2017.12.27 1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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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 안심축산사업부는 지난 11월22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한우고기와 한돈을 무인판매하는 '식육스마트판매시스템'을 출시, 산지와 소비지간 축산물 가격 연동에 대한 자체 분석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한우고기 등심 1등급 100g 기준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쇠고기 부분육 가격과 축산경제연구원의 육류유통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산지가격은 지난 6월 5052원에서 11월 5164원으로 2.22% 변동했다. 

하지만 소비지 판매가격은 정육점이 7848원에서 7861원으로 0.17%, 대형마트는 7309원에서 7241원으로 0.93%, 농협 안심축산전문점은 7226원에서 6639원으로 8.12%로 나타났다. 

또한 100g당 한우고기 평균 판매가는 농협안심한우는 5785원으로 시장평균가격 6312원에 비해 527원 저렴하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돈은 100g당 농협안심한돈이 1617원으로 시장평균가격 1652원인데 비해 35원 싸게 판매됐다.

농협 안심축산사업부 관계자는 "안심축산전문점이 소비지 판매장 중에서 산지와 소비지간 가격 연동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축산물 유통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포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생략해 시중가격보다 약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욱스마트판매시스템'과 '안심축산전문점'과 같은 소비지 판매망 확충이 축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산지와 소비지간 가격 연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농협 안심축산사업부는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 중인 '식육스마트판매시스템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내년 1월과 3월 갖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