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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기사 79%, 3자 합작법인 '해피파트너즈' 택했다"

"과태료 규모 100억원 이하 관측… 운영 안정화에 힘쓸 것"

하영인 기자 기자  2017.12.27 15: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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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파리바게뜨는 가맹본부-가맹점-협력사 3자 합작법인 '해피파트너즈'와 근로계약을 체결한 직원이 26일 기준 4152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지시한 직접고용 대상자인 제빵기사 전체 5309명(사직·휴직자 490명 포함) 중 79% 정도인 4212명의 제빵기사가 가맹본부 직접고용이 아닌 다른 대안을 선택한 셈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근로계약서는 직접고용에 대한 제빵기사들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로, 향후 추가 근로계약 체결에 따라 과태료 규모도 100억원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인원은 1097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풀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지만, 적극적인 대화와 설득을 통해 더 큰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며 "해피파트너즈의 운영 안정화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피파트너즈 직원들은 기존 협력업체 소속일 때보다 평균 13.1% 늘어난 급여를 이달부터 소급 받는다. 4000여명에 이르는 직원 규모를 바탕으로 제빵기사들의 휴무 또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