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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팔자'에 2420선으로 '뚝'

0.54% 내려간 2427.34…코스닥 0.13% 오른 762.21

이지숙 기자 기자  2017.12.26 16: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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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에 밀려 2420선으로 내려갔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20포인트(-0.54%) 하락한 2427.3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개인이 매도폭을 키우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8억, 8693억원어치 사들였으나 개인은 8930억원가량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7거래일째, 외국인은 이틀째 사자를 유지했지만 개인은 9거래일째 팔자를 고집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3207억, 비차익 4910억 모두 순매수에 집중해 전체 8117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45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64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7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88%), 의료정밀(-2.23%0, 제조업(-1.28%), 대형주(-0.67%) 등이 부진했으나 비금속광물(1.42%), 건설업(1.14%), 보험업(1.11%), 통신업(1.03%) 등은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3.02%), SK하이닉스(-3.52%), 삼성에스디에스(-2.03%), LG디스플레이(-1.83%), 카카오(-2.70%) 등이 약세였다. 이에 반해 NAVER(1.39%), KB금융(2.41%), 삼성생명(1.64%0, SK텔레콤(1.46%), LG(1.70%)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01포인트(0.13%) 뛴 762.21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개인은 6041억원 정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5억, 5522억원가량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833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53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28개 종목이 떨어졌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4.54%), 비금속(2.79%), 유통(2.33%), 통신방송(1.55%) 등이 분위기가 좋았으나 종이목재(-1.23%), 섬유의류(-0.86%), 통신장비(-0.82%), 기타서비스(-0.79%) 등은 흐름이 나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세가 비교우위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4.38%), 휴젤(4.54%), 포스코켐텍(4.17%), 나노스(9.01%), 콜마비앤에이치(12.20%) 등은 4% 이상 주가가 뛰었다. 반면 셀트리온(-3.42%), 신라젠(-2.47%), 스튜디오드래곤(-2.90%), 제넥신(-2.19%), 웹젠(-3.12%) 등은 내림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3.6원 하락한 1076.1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