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북 전주시가 지역 농가에 자두와 살구의 종간교잡 품종인 플럼코트를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키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한춘)는 지난 22일 플럼코트 재배 농업인과 관심 있는 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플럼코트 재배 시범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알렸다.
플럼코트는 농촌진흥청이 살구와 자두의 장점만을 모아 교잡해 만든 새로운 과일로, 과육색과 육질은 살구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크고 새콤달콤하며 자두와 살구의 맛을 동시에 지녔다.
이에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플럼코트에 관심을 갖고 올 한 해 동안 재배기술 교육과 시설 지원, 묘목 식재 등 기반을 구축해왔다.
조한춘 소장은 "플럼코트는 새 과종이지만, 기존 살구와 자두의 맛을 동시에 볼 수 있어 기대가 높다. 이번 평가회는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농가의 신소득 창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다른 과종과의 차별화된 유통을 위해 플럼코트만의 판매 전략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