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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공고 광양 동문회, 사랑의 쌀 700kg 기부

송성규 기자 기자  2017.12.22 08: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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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 태인동(동장 이화엽)은 제33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광양지구 동문회(회장 최준길)가 19일 태인동주민센터에 백미 700kg을 전달했다고 22일 알렸다.

이번에 기부 받은 쌀은 이달 15일 태인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포할제철고등학교 광양지구 동문회 회장단 이취임식에 사용된 축하용 쌀화환이다.

태인동은 동문회원과 함께 연말까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기관 및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쌀을 배포할 예정이다.

최준길 회장은 "제가 어릴 때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워 쌀밥 먹기도 어려웠는데, 고등학교 진학 당시 포스코의 지원으로 포철공고를 진학해 포스코에 입사했다"며 "이젠 성인이 돼 쌀을 고향인 태인동 주민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돼 기분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포철공고 광양동문회가 동문들의 친목도모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동문회로 거듭나기 위해 '동문과 함께! 시민 속의 포철공고'라는 슬로건으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